문화재/경남기념물

시도기념물 제165호 (함양군) 세종왕자한남군묘역(世宗王子漢南君墓域)

오늘의 쉼터 2010. 11. 3. 17:09

 

종 목 시도기념물  제165호 (함양군)
명 칭 세종왕자한남군묘역(世宗王子漢南君墓域)
분 류 유적건조물 / 무덤/ 무덤/ 기타
수량/면적 1기
지정(등록)일 1997.01.30
소 재 지 경남 함양군  함양읍 교리 산755-11
시 대
소유자(소유단체) 전주이씨한남군파종회
관리자(관리단체) 전주이씨한남군파
상 세 문 의 경상남도 함양군 문화관광과 055-960-5510
 
일반설명
 
조선 전기의 왕족인 정도공 한남군(1429∼1457)의 묘소이다. 그는 세종의 12남이며 어머니는 혜빈 양씨이다.

세종 23년(1441) 왕이 왕비와 함께 온수현(溫水縣) 가마곡(加磨谷)에 행차하였을 때 궁궐의 수비를 관장한 공으로 한남군에 봉해졌다. 1455년 세조가 즉위하자 금성대군·영풍군·혜빈 양씨와 함께 역모를 꾀하다가 금산에 유배되었다. 그 뒤 토지와 노비를 몰수 당하고 다시 함양으로 옮겨져 유배생활을 하다가 세조 3년(1457)에 생을 마감하였다.

봉분 아랫부분에는 둘레석이 마련되었고 묘 앞에는 상석(제사지낼 때 음식을 차려 놓도록 무덤 앞에 마련해 놓는 돌), 좌우에는 망주석(望柱石:멀리서도 무덤이 있음을 알려주는 돌기둥) 4기와 문인석 2기, 동자상 2기가 있다. 묘비는 2기가 세워져 있는데, 묘 앞의 것은 근래에 세운 것이고, 왼쪽에 있는 것은 명종 12년(1557) 4월에 세운 것이다. 묘역 입구에는 신도비(神道碑:왕이나 고관 등의 평생 업적을 기리기 위해 무덤 근처 길가에 세운 비) 1기가 세워져 있다.
 
 
 

세종왕자한남군묘역

 


세종왕자한남군묘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