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경기기념물

경기도기념물 제132호 여주군 석우리 선돌

오늘의 쉼터 2010. 11. 2. 21:16


 

종 목

경기도기념물  제132호 (여주군)

명 칭여주군석우리선돌(驪州郡石隅里선돌)
분 류유적건조물 / 종교신앙/ 민간신앙/ 마을신앙
수량/면적1기
지정(등록)일1992.12.31
소 재 지경기 여주군  북내면 석우리 253
시 대청동기시대
소유자(소유단체)국유
관리자(관리단체)여주군
상 세 문 의경기도 여주군 문화재관리사업소 031-887-3565

 
일반설명
 
입석은 선돌이라고도 부르며, 고인돌과 함께 우리나라 선사시대 중에서도 청동기시대에 살았던 사람들의 생활상을 살펴볼 수 있는 유물이다. 일반적으로 땅 위에 한 개 또는 몇 개의 큰 돌기둥을 세운 형태를 하고 있는데, 당시 종족간의 경계 표시 또는 신앙의 대상이 되는 기념비의 성격을 지니고 있다.

경기도 여주군 북내면 석우리의 선돌은 야트막한 구릉지대에 있으며, 이곳에서는 금당천의 물줄기와 농경지가 한눈에 바라다 보인다. 예전에는 선돌 주변에 논이 있었으나 현재는 논에 물을 채워 양어장으로 이용하고 있다.

‘마귀 할머니의 지팡이’라고 전하기도 하는 이 선돌의 높이는 2.45m, 너비는 0.6m이다. 선돌에서 약 5m 쯤 떨어진 곳에 넓적하고 두꺼운 바위가 있는데, 이 곳에서 마귀 할머니가 물레를 돌리며 실을 감았다는 전설이 전해진다. 예전에는 음력 정월에 이 선돌에게 제사지내는 풍습이 있었다고 한다. 선돌 근처에서 갈아 만든 돌도끼 한 점이 발견되기도 하였다.
 
 
 


여주군석우리선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