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경북기념물

시도기념물 제151호 (울진군) 울진주인리의황금소나무

오늘의 쉼터 2010. 11. 1. 16:33

 

종 목 시도기념물  제151호 (울진군)
명 칭 울진주인리의황금소나무(蔚珍周仁里의黃金소나무)
분 류 자연유산 / 천연기념물/ 생물과학기념물/ 특수성
수량/면적 1주
지정(등록)일 2004.12.06
소 재 지 경북 울진군  북면 주인리 산136
시 대 기타
소유자(소유단체) 남해련
관리자(관리단체) 울진군수
상 세 문 의 경상북도 울진군 문화관광과 054-789-6921
 
일반설명
 
이 황금소나무는 수령이 약 50년(2006년 기준)이며, 높 이는 7m, 가슴높이 둘레는 38cm이다. 소나무는 본래 우리 나라 각처에서 자라는 나무이며, 우리나라 수종 중에 소나 무보다 더 넓은 분포영역을 가진 것은 없다. 꽃은 4월 하 순부터 5월 상순에 핀다. 일반적으로 솔, 참솔 또는 소오 리나무로 부르기도 한다.

황금소나무는 나뭇잎색이 황금색이어서 부르는 이름으로 이는 엽록소가 없거나 적어 생기는 현상이다. 이 소나무는 세계적으로 희귀하며, 소나무의 변이종으로 변이연구에 귀중한 자료가 되고 있다. 수형은 전체적으로 곧추 선 삼각형으로 가지들이 남쪽으로 몰려있는 것이 이색적이나, 수평과 수직으로 균형을 잘 유지하고 있어 단정하고 아담한 아름다 움을 보여주고 있다.

속설에 의하면, 황금소나무는 가뭄의 징후가 있으면 잎이 갈색으로 변하고, 장마가 다가오면 녹색으로 변하며, 전쟁이 일어나면 붉어진다고 한다. 또 가지가 휘어지면 흉년이 들거나 사람이 죽는다고 하여 ‘천기목(天氣木)’또는 ‘신목(神木)’으로 불리고 있다.
 
 
 

울진주인리의황금소나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