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경기기념물

경기도 기념물 제105호 김균선생묘

오늘의 쉼터 2010. 10. 29. 14:59

 

종 목

경기도 기념물  제105호 (광주시)

명 칭김균선생묘(金균先生墓)
분 류유적건조물 / 무덤/ 무덤/ 기타
수량/면적1기
지정(등록)일1987.02.12
소 재 지경기 광주시  오포면 능평리 산89-1
시 대
소유자(소유단체)사유
관리자(관리단체)경주김씨계림공파종중
상 세 문 의경기도 광주시 문화공보과 031-760-4821
 
일반설명
 
조선의 개국공신인 김균(?∼1398) 선생의 묘이다.

고려 공민왕 9년(1360) 성균시에 합격하였으며 공양왕 때에 전법판서를 지냈다. 조선이 개국한 뒤 태조를 추대한 공로로 개국공신 3등 15명 중 제2인으로 정해져서 중추원 부사로 승진되고 익대개국공신이라는 공신이름을 받았으며, 계림군에 봉해졌다. 벼슬은 보국숭록좌찬성에 이르렀고, 죽은 뒤에 제숙의 시호가 내려졌다. 가족 중에 태조의 공신이 많이 배출되어 조선 건국 과정에서 중진급 정치집단을 이루었다.

묘역은 담으로 둘러져 있고 봉분은 아랫부분에 둘레석을 둘렀다. 묘 앞에는 상석·향로석이 있고, 그 앞에 장명등(長明燈:무덤 앞에 세우는 돌로 만든 등)이 있으며 좌우로 문인석 2쌍, 석양(石羊)과 망주석이 각 1쌍씩 배열되어 있다. 상석의 왼쪽에 묘비가 있으며, 묘역 앞쪽 약 80m 지점에는 신도비(神道碑:왕이나 고관 등의 평생 업적을 기리기 위해 무덤 근처 길가에 세운 비)가 있는데, 비문은 송병선이 짓고 윤용구가 글을 써서 1905년에 건립한 것이다. 비문의 내용으로 보아 현재 묘역의 건립 시기는 18세기 후반으로 보이며, 묘비는 그 후에 세워진 것으로 추정된다.
 
 
 


김균선생묘

 


석물

 

묘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