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충북기념물

시도기념물 제118호 (제천시) 배론성지(배론聖地)

오늘의 쉼터 2010. 10. 27. 20:18

 

종 목 시도기념물  제118호 (제천시)
명 칭 배론성지(배론聖地)
분 류 유적건조물 / 종교신앙/ 천주교/ 성당
수량/면적 1廓
지정(등록)일 2001.03.02
소 재 지 충북 제천시  봉양읍 구학리 623번지
시 대 조선시대
소유자(소유단체) 재단법인천주교원주교구
관리자(관리단체) 재단법인천주교원주교구
상 세 문 의 충청북도 제천시 문화관광과 043-641-5133~4
 
일반설명
 
조선 순조 1년(1801)에 있었던 천주교 박해 때부터 지금까지 천주교 신자들이 많이 찾는 천주교의 성지이다. ‘배론’이라는 이름은 이곳의 지형이 마치 배 밑바닥과 같은 모양이라해서 붙여진 것이다. 유적으로는 조선 후기 천주교도 황사영이 머무르며 ‘백서’를 썼던 토굴과 성 요셉 신학교, 최양업 신부의 묘가 있다.

1801년 천주교에 대한 박해가 일어나자 황사영은 이 토굴에서 교회의 재건과 신앙의 자유를 얻기 위해 중국 베이징에 있는 주교에게 보낼 글을 썼으나 뜻을 이루지는 못하였다. 성 요셉 신학교는 한국에서 처음으로 세워진 신학교로 성직자를 양성하는 곳이었다. 조선 천주교사상 두번째로 신부가 된 최양업 신부는 천주교의 교리 번역 등 우리나라에 천주교가 전파되는데 많은 공헌을 하였다.

이 배론성지는 우리나라 천주교의 성립과정에 있어 중요한 성지이다.

 

 

 


배론성지

 


배론성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