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충남기념물

시도기념물 제111호 (보령시) 남포향교(藍捕鄕校)

오늘의 쉼터 2010. 10. 26. 19:12

 

종 목 시도기념물  제111호 (보령시)
명 칭 남포향교(藍捕鄕校)
분 류 유적건조물 / 교육문화/ 교육기관/ 향교
수량/면적 2,565㎡
지정(등록)일 1997.12.23
소 재 지 충남 보령시  남포면 옥동리 9
시 대 조선시대
소유자(소유단체) 충남향교재단
관리자(관리단체) 남포향교
상 세 문 의 충청남도 보령시 문화공보담당관실 041-930-3225
 
일반설명
 
향교는 공자와 여러 성현께 제사를 지내고 지방민의 교육과 교화를 위해 나라에서 세운 교육기관이다.

남포향교는 조선 태종 13년(1413) 웅천면 대천리에 처음 지었다. 중종 25년(1530) 지금의 위치로 옮겨지었고 대성전의 규모를 넓게 수리하였다.

지금 남아있는 건물은 대성전, 명륜당, 외삼문, 내삼문, 동재·서재 등이다.

대성전은 제사지내는 공간으로 앞면 3칸·옆면 2칸 규모이다. 지붕은 옆면에서 볼 때 여덟 팔(八)자 모양인 팔작지붕으로 꾸몄다. 명륜당은 학생들이 모여 공부하는 강당으로, 지붕은 팔작지붕이다. 규모는 앞면 5칸·옆면 2칸이며 가운데 3칸은 마루를 두고 양쪽 칸에 온돌방을 두었다. 전체적인 배치는 제사 공간이 뒤쪽에 있고, 교육 공간이 앞쪽에 있는 전학후묘의 형태이다. 대성전에는 공자를 비롯하여 중국과 우리나라의 성현들의 위패를 모시고 있다.

조선시대에는 나라에서 토지와 노비·책 등을 지원받아 학생들을 가르쳤으나, 지금은 교육 기능은 없어지고 제사 기능만 남아 있다.

 

 

 


남포향교(대성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