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경남기념물

시도기념물 제108호 (진주시) 진양동례리느티나무(晋陽東禮里느티나무)

오늘의 쉼터 2010. 10. 25. 23:19

 

종 목 시도기념물  제108호 (진주시)
명 칭 진양동례리느티나무(晋陽東禮里느티나무)
분 류 자연유산 / 천연기념물/ 생물과학기념물/ 생물상
수량/면적 1주
지정(등록)일 1991.12.23
소 재 지 경남 진주시  금곡면 동례리 1234-16
시 대
소유자(소유단체) 동례리부락
관리자(관리단체) 동례리부락
상 세 문 의 경상남도 진주시 문화관광담당관실 055-749-2053
 
일반설명
 
느티나무는 우리나라를 비롯하여 일본, 대만, 중국 등의 따뜻한 지방에 분포하고 있다. 가지가 사방으로 퍼져 자라서 둥근 형태로 보이며, 꽃은 5월에 피고 열매는 원반모양으로 10월에 익는다. 줄기가 굵고 수명이 길어서 쉼터역할을 하는 정자나무로 이용되거나 마을을 보호하고 지켜주는 당산나무로 보호를 받아왔다.

진양 동예리의 느티나무는 나이가 600년 정도로 추정되며, 높이 20m, 둘레 6.1m이다. 예전에는 마을을 지키는 수호신으로 여겨져서 해마다 정월 대보름에 마을의 평안을 기원하는 제사를 지냈으나 1945년 광복 후 중단되었고, 지금은 마을에 경사가 있을 때만 제사를 지내고 있다.

전해 내려오는 말에 의하면, 동례마을 강안골(현 금곡중학교 뒤편)에서 옮겨 심었다고 하며, 봄에 모든 가지의 잎이 활짝 피면 풍년이 들고 가지별로 시름시름 피면 흉년이 든다고 한다.
 
 
 

동례리느티나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