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충남기념물

시도기념물 제82호 (당진군) 면천은행나무 <해제>

오늘의 쉼터 2010. 10. 20. 19:01

 

종 목 시도기념물  제82호 (당진군)
명 칭 면천은행나무(沔川銀杏나무)
분 류 자연유산 / 천연기념물/ 문화역사기념물/ 역사
수량/면적 2주
지정(등록)일 1990.05.24~2016.09.06
소 재 지 충남 당진군  면천면 성상리 777
시 대 고려시대
소유자(소유단체) 충청남도(교육감)
관리자(관리단체) 면천초등학교
상 세 문 의 충청남도 당진군 문화체육과 041-350-3122~3
 
일반설명
 
은행나무는 살아 있는 화석이라 할 만큼 오래된 나무로 우리나라, 일본, 중국 등지에 분포하고 있다. 우리나라에는 중국에서 유교와 불교가 전해질 때 같이 들어온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가을 단풍이 매우 아름답고 병충해가 없으며 넓고 짙은 그늘을 제공한다는 장점이 있어 정자나무 또는 가로수로도 많이 심는다.

면천 은행나무는 2그루로 나이는 1100여 년 정도로 추정되며, 둘레는 6m, 높이는 각각 20m, 21m이다. 충남 당진군에 있는 면천초등학교 교정 동쪽에 서 있다.

이 은행나무에는 고려의 개국공신 복지겸이 병을 얻어 앓고 있는데 백약이 무효하므로 그의 딸 영랑이 아미산에 올라 백일기도를 드렸는데 마지막 날에 신선이 나타나 두견주를 빚어 100일 후에 마시고 그곳에 은행나무를 심은 뒤 정성을 드리라는 계시를 받아 그대로 하여 병을 고쳤다고 하는 전설이 깃들어 있다.

두견주와 더불어 면천의 명물로 꼽히는 이 나무는 일제시대 때만 해도 백로가 많이 날아와 앉아
장관을 이루었다고 한다.

천년기념물로 승격 조정됨
 
 
 

면천은행나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