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경남기념물

시도기념물 제63호 (통영시) 당포성지(唐浦城址)

오늘의 쉼터 2010. 10. 14. 20:29

 

종 목 시도기념물  제63호 (통영시)
명 칭 당포성지(唐浦城址)
분 류 유적건조물 / 정치국방/ 성/ 성지
수량/면적 14,967
지정(등록)일 1983.08.06
소 재 지 경남 통영시  산양읍 삼덕리 243 일원
시 대
소유자(소유단체) 통영시
관리자(관리단체) 통영시
상 세 문 의 경상남도 통영시 문화관광과 055-650-5363
 
일반설명
 
경상남도 통영시 산양읍 삼덕리의 야산 정상부와 구릉의 경사면을 이용하여 돌로 쌓은 산성이다.

이 성은 고려 공민왕 23년(1374) 왜구의 침략을 막기 위해, 최영 장군이 병사와 많은 백성을 이끌고 성을 쌓고 왜구를 물리친 곳이라 전한다. 선조 25년(1592) 임진왜란 때 왜구들에 의해 당포성이 점령당하였으나 이순신 장군에 의해 다시 탈환되었는데, 이것이 당포승첩이다.

성은 2중 기단을 형성하고 있는 고려·조선시대 전형적인 석축진성(국경·해안지대 등 국방상 중요한 곳에 대부분 돌을 쌓아 만든 성)이다. 남·북쪽으로 정문터를 두고 사방에는 대포를 쏠 수 있도록 성벽을 돌출 시켰다.

지금 남아 있는 석축의 길이는 752m, 최고높이 2.7m, 폭 4.5m이다. 동·서·북쪽에는 망을 보기 위하여 높이 지은 망루터가 남아있으며, 문터에는 성문을 보호하기 위하여 성문 밖으로 쌓은 작은 옹성이 잘 보존되어 있다.
 
 
 

당포성지

 

당포성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