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경남기념물

경상남도 기념물 제59호 창녕 영산읍성지(靈山邑城址)

오늘의 쉼터 2010. 10. 14. 10:50

 

종 목 경상남도 기념물  제59호 (창녕군)
명 칭 영산읍성지(靈山邑城址)
분 류 유적건조물 / 정치국방/ 성/ 성지
수량/면적 9,322㎡
지정(등록)일 1987.08.06
소 재 지 경남 창녕군  영산면 성내리
시 대
소유자(소유단체) 영산면
관리자(관리단체) 창녕군
상 세 문 의 경상남도 창녕군 문화관광과 055-530-2236
 
일반설명
 
읍성이란 군이나 현의 주민을 보호하고, 군사적·행정적인 기능을 함께하는 성을 말한다.

경상남도 창녕군 영산면에 있는 성으로, 원래 흙으로 쌓은 것을 조선시대에 돌로 다시 쌓은 것으로 추정된다. 성을 쌓은 시기는 정확히 알 수 없다.

『창녕읍지』에는 읍성이 둘레가 3,810척(약 1154m), 높이 12척 5촌(약 4m)으로 조선 선조(재위 1573∼1618) 때 쌓았으나 그 후 무너졌다고 기록하고 있다. 지금 남아 있는 성벽은 길이 106m, 높이 2.5m, 폭 1.5m 정도이다. 성은 거대한 돌을 이용하여 기초를 마련하고 그 위에 돌을 정교하게 쌓아올렸다. 지금은 시가지와 경작지로 바뀌어 대부분 붕괴되거나 파괴되었고, 성 안에는 연못이 있었다 하나 메워졌다.

조선시대에는 거의 내륙에 읍성을 쌓지 않았는데 반해 영산면은 고려 말 왜구의 침입이 빈번하였으며, 임진왜란 때 근처의 화왕산성을 중심으로 곽재우(1552∼1617) 장군이 의병을 일으킨 곳이어서 전략적 요충지였음을 알 수 있다.

 

 

 


영산읍성지
 

영산읍성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