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경남기념물

경상남도 기념물 제58호 김해 구지봉 <해제>

오늘의 쉼터 2010. 10. 13. 19:15

 

종 목 경상남도 기념물  제58호 (김해시)
명 칭 구지봉 (龜旨峰)
분 류 유적건조물 / 인물사건/ 역사사건/ 역사사건
수량/면적 69필지45,430㎡
지정(종료)일 1983.08.06~2001.03.07
소 재 지 경남 김해시 구산동 구산동 산81-2번지 일원
시 대 조선시대
소유자(소유단체) 김해김씨종친회
관리자(관리단체) 김해김씨종친회
상 세 문 의 경상남도 김해시 문화재과 055-330-3921
 
일반설명
 

김해시 구산동에 위치한 김해 구지봉(龜旨峯)은『삼국유사(三國遺事)』「가락국기」편 기록에 의하면 이곳은 신라(新羅) 유리왕(儒理王) 19년(서기 42년)에 하늘에서 황금알이 내려와 김수로왕(金首露王)이 탄강(誕降)하였고, 아도간(我刀干), 유천간(留天干) 등 9간과 백성들의 추대에 의해 가락국의 왕이 되었다는 가야의 건국설화를 간직한 곳이다. 원래는 거북이 머리 모양을 닮았다 하여 구수봉(龜首峰)이라 불리었다. 현 수로왕비릉(首露王妃陵)이 있는 평탄한 위치가 거북의 몸체이고 서편으로 쭉 내민 것이 거북의 머리 모양이다. 또한, 구지봉(龜旨峯)에서 구간과 백성들이 수로왕(首露王)을 맞이하기 위해 춤을 추며 불렀다는 구지가(龜旨歌)는 우리나라 최초의 서사시로 고대 국문학사 연구에 중요한 자료가 되고 있으며, 정상부에는 B.C 4세기경 남방식 지석묘(支石墓)가 있어 그 역사성을 나타내고 있으며, 1908년 참봉(參奉) 허선(許宣)이 세운 '대가락국(大駕洛國) 태조왕(太祖王) 탄강지지(誕降之地)'란 석비(石碑)가 있으며 지석묘(支石墓) 상석에는 '구지봉석(龜旨峯石)'이라고 새겨져 있는데 한석봉(韓石峯)의 글씨라고 전해져 오고 있다.

 

사적 제429호로 승격지정됨에 따라 2001년3월7일 해제.

 

 

 

구지봉

 

석비(대가락국 태조왕탄강지지)

 

김해 구지봉 고인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