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 목 | 충청북도 기념물 제51호 (보은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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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 칭 | 고봉정사(孤峰精舍) |
분 류 | 유적건조물 / 인물사건/ 인물기념/ 사우 |
수량/면적 | 1곽/65 |
지정(등록)일 | 1984.12.31 |
소 재 지 | 충북 보은군 마로면 관기리 458-1 |
시 대 | |
소유자(소유단체) | 능성구씨 종중 |
관리자(관리단체) | 구성회 |
상 세 문 의 | 충청북도 보은군 문화관광과 043-530-3373 |
일반설명
조선 중기 김정이 학문을 연마하고 즐기던 곳에 최수성이 고봉정을 세웠다. 이름은 김정이 삼파연류봉을 고봉이라고 하고 올라가 즐긴데서 비롯되었으며, 중종 14년(1519) 기묘사화 이후에는 구수복이 은거하면서 학문을 연마하였다. 그 뒤 정자가 낡자 구수복의 5세손인 이천이 봉우리 아래로 옮겨 지으면서 지금의 건물로 세웠다 한다.
김정(1486∼1520)은 조선 전기 문신으로 중종 2년(1507) 문과에 장원으로 급제하여 병조정랑, 이조정랑 등을 거쳐 이조참판, 형조판서 등을 역임하였다. 사림의 대표적 인물로서 왕도정치의 실현을 위해 노력하였는데, 이를 위해 미신타파, 향약의 실시 등을 추진하였다. 최수성(1487∼1521)은 조선 전기 선비화가로 김굉필에게 배웠으며 신진 사림파 학자로 조광조, 김정 등과 교유하였다. 구수복(1491∼1545)은 중종 5년(1510) 과거에 급제하여 벼슬길에 올랐고 1519년 기묘사화 후 파직되었으며 김정 등과 도의로써 사귀었다. 경학에 몰두하여 많은 후진을 양성하기도 하였다. 건물은 앞면 3칸·옆면 2칸 규모로 지었고 1981년 해체·보수하여 고봉사, 관리사, 창고, 삼문 등을 새로 지었다. 정자 현판은 우암 송시열이 쓴 것이다. 고봉정사 전경 고봉정사 내 고봉사(최규하 전태통령 친필임) 고봉정사 현판(송시열 친필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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