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충북기념물

충청북도 기념물 제50호 제천 청풍향교 <해제>

오늘의 쉼터 2010. 10. 11. 17:28

 

종 목 충청북도 기념물  제50호 (제천시)
명 칭 청풍향교 (淸風鄕校)
분 류 유적건조물 / 교육문화/ 교육기관/ 향교
수량/면적 일원
지정(등록)일 1980.01.09~1988.09.30
소 재 지 충북 제천시 청풍면 청풍면 물태리 
시 대
소유자(소유단체) 청풍향교
관리자(관리단체) 청풍향교
상 세 문 의 충청북도 제천시 문화관광과 043-641-5133~4
 
일반설명
 

훌륭한 유학자들의 위패를 모시고 제사지내며 지방백성의 교육과 교화를 담당하던 지방국립교육기관이다. 고려(高麗) 충숙왕(忠肅王, 재위 1313∼1330, 1332∼1339) 때 처음 지었다고 하는데, 청풍면(淸風面) 물태리(勿台里)에 있던 것을 조선(朝鮮) 정조(正祖) 3년(1779)에 청풍면(淸風面) 교리(校里)로 이건(移建)한 것으로 고종(高宗) 19년(1882)에 중수(重修)하고 그 뒤에도 여러 차례 보수(補修)하였고, 충주댐 건설로 인하여 현위치로 이건하였다. 지금은 대성전과 명륜당, 동재와 서재, 내삼문 등이 남아있다. 건물의 배치는 교육공간이 앞에, 제사공간이 뒤에 배치된 전학후묘의 형식을 하고 있다. 학생들이 모여 공부하는 강당인 명륜당을 중심으로 좌우에 학생들의 생활공간인 동재와 서재가 교육공간을 이루고 있다. 뒤쪽으로 성현의 위패를 모시고 있는 대성전과 동무·서무가 있어 제사공간을 이루고 있다. 대성전(大成殿) 안에는 공자(孔子)를 비롯한 4성(四聖) 10철(十哲) 6현(六賢)을 배향(配享)하고 있으며 동·서양무(東·西兩무)에는 설총(薛聰) 및 최치원(崔致遠) 등을 종향(從享)하고 있다. 조선시대에는 국가로부터 토지와 서적·노비 등을 지급 받아 학생을 가르쳤으나, 갑오개혁(1894) 이후 교육기능은 없어지고 제사기능만이 남아있다.

 

충청북도 유형문화재 제64호로 재지정됨에 따라 1988년9월30일 해지.

 
 
 

청풍향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