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경남기념물

경상남도 기념물 제41호 진양 오방산 조선조 팔각형 고분군

오늘의 쉼터 2010. 10. 10. 20:34

 

종 목 경상남도 기념물  제41호 (진주시)
명 칭 진양오방산조선조팔각형고분군(晋陽梧芳山朝鮮朝八角形古墳群)
분 류 유적건조물 / 무덤/ 무덤/ 고분군
수량/면적 6기
지정(등록)일 1977.12.28
소 재 지 경남 진주시  미천면 오방리 산166
시 대 조선시대
소유자(소유단체) 진양하씨문중
관리자(관리단체) 진양하씨문중
상 세 문 의 경상남도 진주시 문화관광담당관실 055-749-2053
 
일반설명
 
조선왕조 태종 때 문신인 하륜의 무덤을 비롯한 6기의 무덤들으로 해발 120m의 야산에 위치한다.

하륜(1347∼1416)은 고려 말 이색의 제자로 요동정벌을 반대하였으며 조선왕조가 건립될 때 계룡산에 도읍을 정하는 것을 반대하기도 하였다. 이방원을 도와 제1차 왕자의 난을 일으켰고, 태종의 즉위를 도와 1등공신에 등록되었다. 벼슬은 영의정부사까지 올랐고, 한나라 장자방과 비유되기도 한다.

이 지역에는 하륜의 무덤을 비롯하여 그의 할아버지 하시원, 할머니 진양정씨, 아버지 하윤린, 어머니 진양강씨 등 진양 하씨의 집안무덤이 있다. 할아버지 무덤을 비롯한 4기의 무덤은 장방형으로 둘레돌(호석)을 둘렀다.

이 무덤은 하륜을 비롯한 3대의 무덤이 한곳에 있어 고려 후기에서 조선 전기 무덤의 변화를 알 수 있는 유적지이다. 또한 하륜의 무덤도 팔각형의 독특한 형태를 하고 있어, 조선 초기 무덤연구에 좋은 자료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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