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경남기념물

경상남도 기념물 제39호 사천 신벽동 지석묘

오늘의 쉼터 2010. 10. 9. 18:24

 

종 목 경상남도 기념물  제39호 (사천시)
명 칭 신벽동지석묘(新碧洞支石墓)
분 류 유적건조물 / 무덤/ 무덤/ 지석묘
수량/면적 5기/734㎡
지정(등록)일 1977.12.28
소 재 지 경남 사천시  신벽동 494
시 대 청동시대
소유자(소유단체) 사천시
관리자(관리단체) 사천시
상 세 문 의 경상남도 사천시 문화관광과 055-830-4226
 
일반설명
 
지석묘는 청동기시대의 대표적인 무덤으로 고인돌이라고도 부르며, 주로 경제력이 있거나 정치권력을 가진 지배층의 무덤으로 알려져 있다.

우리나라의 고인돌은 4개의 받침돌을 세워 돌방을 만들고 그 위에 거대하고 평평한 덮개돌을 올려놓은 탁자식과, 땅 속에 돌방을 만들고 작은 받침돌을 세운 뒤 그 위에 덮개돌을 올린 바둑판식으로 구분된다.

경상남도 사천시 신벽동 고인돌은 와룡산에서 서쪽으로 뻗어내린 능선 끝자락 구릉지역에 있다. 이곳에는 현재 김해 김씨의 문중 무덤이 있는데, 이 무덤 주위에 모두 5기의 고인돌이 일정한 간격으로 늘어서 있다.

이곳의 고인돌은 보존 상태가 양호한 편으로 커다란 덮개돌 아래에 작은 받침돌을 고인 바둑판식이다. 덮개돌은 길이 4m, 너비 3m 정도의 크기인데, 발굴조사가 이루어지지 않아 정확한 하부구조는 알 수 없다. 주변의 밭과 과수원에도 10여기의 고인돌이 분포되어 있는데, 덮개돌의 길이가 0.9m, 너비가 0.8m 정도의 작은 크기로 신벽동 고인돌과 구분된다.

크고 작은 고인돌이 골고루 분포되어 있기 때문에 청동기시대의 묘제와 사회구조 연구에 좋은 자료가 될 것이다.
 
 
 

신벽동지석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