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충남기념물

시도기념물 제40호 (부여군) 부여산직리지석묘(扶餘山直里支石墓)

오늘의 쉼터 2010. 10. 10. 17:12

 

종 목 시도기념물  제40호 (부여군)
명 칭 부여산직리지석묘(扶餘山直里支石墓)
분 류 유적건조물 / 무덤/ 무덤/ 지석묘
수량/면적 4801㎡
지정(등록)일 1982.12.31
소 재 지 충남 부여군  초촌면 산직리 562
시 대 청동시대
소유자(소유단체) 지재석
관리자(관리단체) 부여군
상 세 문 의 충청남도 부여군 문화관광과 041-830-2241
 
일반설명
 
지석묘는 청동기시대의 대표적인 무덤으로 고인돌이라고도 부르며, 주로 경제력이 있거나 정치권력을 가진 지배층의 무덤으로 알려져 있다.

우리나라의 고인돌은 4개의 받침돌을 세워 돌방을 만들고 그 위에 거대하고 평평한 덮개돌을 올려놓은 탁자식과, 땅 속에 돌방을 만들고 작은 받침돌을 세운 뒤 그 위에 덮개돌을 올린 바둑판식으로 구분된다.

충청남도 부여군 초촌면 산직리의 ‘바우재’또는 ‘쇠울’이라 불리우는 구릉에 동서로 2기의 고인돌이 나란히 있다. 동쪽 고인돌의 덮개돌은 길이 5.8m, 너비 3.7m의 크기이며, 하부구조는 모두 파헤쳐져 알 수 없으나 바둑판식으로 추정된다. 현재 동쪽과 북쪽 받침돌이 노출되어 있으며, 일부는 파괴되어 다른 곳으로 운반된 듯하다.

서쪽 고인돌의 덮개돌은 길이 약 5.8m, 너비 약 4.2m이며 받침돌은 보이지 않는다. 덮개돌이 수평을 유지하고 있고 하부에 매장구조가 없는 것으로 보아 제사를 드리는 제단(祭壇)의 기능을 가졌던 고인돌로 추정된다.
 
 
 

부여산직리지석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