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충북기념물

시도기념물 제32호 (음성군) 양촌권근삼대묘소및신도비

오늘의 쉼터 2010. 10. 7. 21:07

 

종 목 시도기념물  제32호 (음성군)
명 칭 양촌권근삼대묘소및신도비(陽村權近三代墓所및神道碑)
분 류 유적건조물 / 무덤/ 무덤/ 봉토묘
수량/면적 일원
지정(등록)일 1980.01.09
소 재 지 충북 음성군  생극면 방축리 산7
시 대 조선시대
소유자(소유단체) 안동권씨문충공파
관리자(관리단체) 권영수
상 세 문 의 충청북도 음성군 문화공보과 043-871-3063
 
일반설명
 
고려말 조선초의 문신이며 학자였던 양촌(陽村) 권근(1352∼1409)과 선생의 아들 권제, 손자 권람의 3대묘이다.

선생은 공민왕 17년(1368) 성균시에 합격한 후 여러 관직을 역임하였으며, 공민왕(재위 1352∼1374)이 죽자 정몽주·정도전과 함께 배원친명(排元親明)을 주장하였고 창왕 2년(1389)에는 명나라에 사신으로 다녀왔다.

태조 7년(1398) 제1차 왕자의 난이 일어난 후에 사형제도를 폐지할 것을 주장하여 왕권확립에 큰 공을 세웠다. 그 후 대제학을 거쳐 재상의 자리에 올랐으며, 문장이 뛰어나『동국사략』등 조정의 각종 편찬 사업에 참여하였다. 권제(1387∼1445)는 권근의 둘째 아들로 우찬성의 벼슬에 올랐고『고려사』편찬에 참여 했으며『용비어천가』를 지었다. 권람(1416∼1465)은 어려서부터 독서를 좋아하여 학문이 뛰어났고 과거에 장원급제한 후 여러 관직을 역임하였다. 단종 1년(1453) 계유정란 때 세조 집권의 토대를 마련하는 등 여러 차례 세조를 도와 공을 세운 덕으로 좌의정의 벼슬까지 올랐다.

3기의 묘앞에 모두 각각 묘비, 장명등(長明燈:무덤앞에 세우는 돌로 만든 등), 문인석 1쌍이 세워져 있고, 봉분은 모두 원형이다.
 
 
 

양촌권근삼대묘소근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