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 목 | 시도기념물 제28호 (북제주군) |
---|---|
명 칭 | 항파두리항몽유적지 (缸波頭里抗蒙遺蹟址) |
분 류 | 자연유산 / 천연기념물/ 생물과학기념물/ 생물상 |
수량/면적 | 일곽 |
지정(등록)일 | 1976.09.09~1997.04.18 |
소 재 지 | 제주 제주시 애월읍 고성리 |
시 대 | |
소유자(소유단체) | 북제주군 |
관리자(관리단체) | 북제주군 |
상 세 문 의 | 제주도 북제주군 문화공보과 064-741-0228 |
일반설명
이곳은 700여년 전에 몽고(蒙古)의 침략군(侵略軍)을 물리치고 조국을 지키기 위해 궐기했던 삼별초(三別抄)가 최후까지 항쟁(抗爭)하다 장렬하게 순의(殉義)한 유서(由緖) 깊은 유적지(遺蹟址)로, 그 옛날 삼별초(三別抄)의 마지막 보루(堡壘)인 항파두성(缸波頭城)이 있는 곳이다. 삼별초(三別抄)는 고려군(高麗軍)의 정예(精銳) 별동대(別動隊)로서, 고려(高麗) 원종(元宗) 11년(1270) 2월 고려 조정(朝廷)이 몽고군(蒙古軍)과 강화(講和)를 맺고 피난지의 임시수도(臨時首都) 강도(江都, 지금의 강화도)로부터 개경(開京)으로 환도(還都)하게 되자, 이에 반대하고 끝까지 몽고 침략군과 싸워 우리나라로부터 완전히 몽고의 세력을 몰아낼 것을 주장하여 독자적(獨自的)으로 반몽항쟁(反蒙抗爭)을 계속하였다. 몽고 세력이 이를 토벌(討伐)하기 시작하자 삼별초(三別抄)는 전라도(全羅道) 진도(珍島)로 근거지(根據地)를 옮겼다가 그곳에서 크게 패하자 이번에는 제주도(濟州道)로 건너와 항파두리성(缸波頭里城)을 쌓고 몽고군과 대결하기 2년여 만에 마침내 원종(元宗) 14년(1273) 4월 몽고 세력에 의해 전원이 순의하고 말았다. 본래의 항파두리성(缸波頭里城)은 15리에 걸친 토성(土城)으로 외성(外城)을 쌓고 그 안에 다시 석성(石城)으로 내성(內城)을 쌓은 이중 성곽(城郭)을 구축(構築)하여 각종 방어시설(防禦施設)은 물론 궁궐(宮闕)과 관아(官衙)까지 갖춘 요새(要塞)였다고 한다. 삼별초의 독자적인 무력항몽(武力抗蒙)은 외세(外勢)의 침략으로부터 조국을 수호하려는 호국충정(護國衷情)의 발로(發露)로서 오늘날 우리들에게 많은 교훈을 일깨워 주고 있다. 1977년 성곽 일부의 보수와 이 순의비 건립을 착공해서 1978년 5월 준공하였다.
사적 제396호로 승격지정됨에 따라 1997년4월18일 해지.
항파두성
항파두성
동편구역 북쪽
목재 구시통
목재 구시통
목재 구시통 목재널판 접합상태
목재 구시통 목재널판 접합상태
유구 주변수습 유물
유구 주변수습 유물
항몽 유적지 순의비
항몽 유적지 순의비 |
'문화재 > 제주기념물 '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시도기념물 제30호 (제주시) 화북비석거리(禾北碑石거리) (0) | 2010.10.06 |
---|---|
시도기념물 제29호 (제주시) 명월성지(明月城址) (0) | 2010.10.06 |
시도기념물 제27호 (서귀포시) 동백나무군락 (0) | 2010.10.05 |
시도기념물 제26호 (제주시) 광령귤나무 (0) | 2010.10.05 |
시도기념물 제25호 (제주시) 조록나무뿌리 형상물 (0) | 2010.10.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