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강원기념물

시도기념물 제22호 (철원군) 철원지석묘군(鐵原支石墓群)

오늘의 쉼터 2010. 10. 4. 18:01

 

종 목 시도기념물  제22호 (철원군)
명 칭 철원지석묘군(鐵原支石墓群)
분 류 유적건조물 / 무덤/ 무덤/ 지석묘
수량/면적 1기/124
지정(등록)일 1976.06.17
소 재 지 강원 철원군  갈말읍 토성리 821-5
시 대
소유자(소유단체) 철원군
관리자(관리단체) 철원군
상 세 문 의 강원도 철원군 관광경제과 033-450-5520
 
일반설명
 
지석묘는 청동기시대의 대표적인 무덤으로 고인돌이라고도 부르며, 주로 경제력이 있거나 정치권력을 가진 지배층의 무덤으로 알려져 있다.

우리나라의 고인돌은 4개의 받침돌을 세워 돌방을 만들고 그 위에 거대하고 평평한 덮개돌을 올려 놓은 탁자식과, 땅속에 돌방을 만들고 작은 받침돌을 세운 뒤 그 위에 덮개돌을 올린 바둑판식으로 구분된다.

철원군 갈말읍 토성리에 있는 이 고인돌군은 탁자식으로, 남대천의 강변을 따라 같은 형태, 같은 방향, 일정한 간격으로 일직선상에 만들어졌다. 원래는 7기였던 것으로 추정되나 현재는 2기만 남아있다. 2기 중 제1호는 돌방을 이루었던 4개의 받침돌 가운데 1개가 없어져 내부가 드러나고 있으며, 그 위에는 타원형의 덮개돌이 올려져 있다. 돌방의 크기에 비해 거대한 덮개돌은 길이 4.02m, 너비 3.05m이다.

고인돌 부근에서 석기류와 토기류 등의 유물 20여 점이 발견되어 부장품이 함께 묻혀 있었음을 알 수 있다. 또한 근처 토성(土城)에서 토기 조각이 발견되는 점으로 보아 마을이 있었을 것으로 추정되어, 청동기시대 무덤 및 당시의 사회구조 연구에 중요한 자료로 평가되고 있다.
 
 
 

철원지석묘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