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충남기념물

충청남도 기념물 제19호 대전 보문사지 <해제>

오늘의 쉼터 2010. 10. 3. 12:55

 

종 목 충청남도 기념물  제19호 (대전시)
명 칭 보문사지 (보문사지)
분 류 유적건조물 / 종교신앙/ 불교/ 사찰
수량/면적 4,101㎡
지정(등록)일 1977.01.01~1989.01.01
소 재 지 충남 충남전역
시 대
소유자(소유단체) ?
관리자(관리단체) ?
상 세 문 의 충청남도 
 
일반설명
 

보문사터(普文寺址)는 보문산 정상에서 배나무골로 넘어가는 능선에 있다. 절터의 범위는 동서 약 70m, 남북 약 50m 정도로 남쪽을 향한 경사면을 계단식으로 만들어 3단을 이루고 있다. 아랫단에는 길이 10여m, 높이 1m에 달하는 축대가 쌓여 있으며, 앞면 6칸·옆면 2칸의 건물이 있었던 흔적이 보인다. 두번째 단에는 2개의 건물이 있었던 것으로 생각되나, 파괴가 심하여 건물의 규모는 파악할 수 없다. 제일 윗단 앞에는 축대 바로 밑에 괘불 지주 한 쌍이 서 있는 것으로 보아, 제일 윗단이 대웅전 자리임을 알 수 있다. 절터에서 발굴되는 기와 조각과 도자기 조각은 주로 조선시대의 유물들이다. 조선시대말의 기록인 「도산서원지(道山書院誌)」에 「병진정사년(丙辰丁巳年, 1858∼1589) 이탄옹선생배향우천내유등포유내면역부(以炭翁先生配享于川內柳等浦由內面役夫……) 동월십오일 우진왕가재와몽(同月十五日 禹進王家財瓦蒙) 사면민우급보문동학(四面民于及普門東鶴) 고산사 율사승군(高山寺 栗寺僧軍) 병팔백여명운입(幷八百餘名運入)……」이라고 적혀 있어 보문사가 이 지역의 중요한 사찰의 하나였던 사실을 알 수 있다.

 

충청남도와 대전광역시 분리되면서 대전광역시 기념물4호로 재지정됨에따라 1989년1월1일 해지. 

 
 
 
 

보문사지

 

보문사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