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광주기념물

시도기념물 제15호 (광주남구) 우일선선교사사택(우일선선교사私宅)

오늘의 쉼터 2010. 9. 30. 21:01

 

종 목 시도기념물  제15호 (남구)
명 칭 우일선선교사사택(우일선선교사私宅)
분 류 유적건조물 / 종교신앙/ 개신교/ 부속건물
수량/면적 1동
지정(등록)일 1989.03.20
소 재 지 광주 남구  양림동 226-25
시 대 시대미상
소유자(소유단체) 사유
관리자(관리단체) 전남로회유지재단
상 세 문 의 광주광역시 남구 문화사업추진단 062-650-7225
 
일반설명
 
양림산 기슭에 동쪽 방향으로 서 있는 2층 벽돌 건물로, 미국인 선교사인 우일선(wilson)의 사택으로 사용된 것이다.

건물의 방향이 동향인 것은 한국식 전통 방위관(方位觀)을 받아들인 것으로 해석된다. 평면은 정사각형으로, 지하 1층과 지상 2층으로 되어 있다. 1층에는 거실·가족실·다용도실·부엌·욕실이 있고, 2층에는 사생활 공간으로 침실을 두었다. 지하에는 창고와 보일러실을 두었다.

건물의 크기는 앞면 10.6m, 옆면 10.6m이고, 벽은 두께 55㎜의 회색 벽돌을 네덜란드식으로 쌓았다. 창문은 2중창인데, 안쪽은 오르내리창으로 하고, 바깥쪽은 열개창으로 되어있다. 밖에서 볼 때 1층과 2층이 구분되도록 벽돌로 띠를 둘러놓았으며, 현관 양면에는 기둥을 두어 단조로운 느낌을 없앴다.

우일선이 1920년 대에 지은 것이라고 전하나, 정확한 연대는 알 수 없고, 다만 광주에 남아있는 서양식 건물 중 가장 오래된 것이라 한다.
 
 
 

우일선선교사사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