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서울기념물

서울특별시기념물 제4호 (종로구) 세검정터(洗劍亭 터)

오늘의 쉼터 2010. 9. 25. 14:02

 

종 목 서울특별시기념물  제4호 (종로구)
명 칭 세검정터(洗劍亭 터)
분 류 유적건조물 / 주거생활/ 조경건축/ 누정
수량/면적 일원
지정(등록)일 1976.11.11
소 재 지 서울 종로구  신영동 168-6
시 대 조선시대
소유자(소유단체) 서울시
관리자(관리단체) 종로구
상 세 문 의 서울특별시 종로구 문화공보과 02-731-1171
 
일반설명
 
세검정은 조선 숙종(재위 1674∼1720)때 북한산성을 축조하면서 군사들의 휴식처로 세웠다고도 하며, 연산군(재위 1494∼1506)의 유흥을 위해 지은 정자라고도 전한다. 세검정이란 이름은 광해군 15년(1623) 인조반정 때 이곳에서 광해군의 폐위를 의논하고 칼을 갈아 날을 세웠다고 한데서 세검(洗劍)이라는 이름이 유래되었다고 한다.

이 정자는 평면상 T자형이고, 지붕은 옆면에서 볼 때 여덟 팔(八)자 모양인 팔작지붕이다. 영조 24년(1748)에 고쳐 지었으나 1941년에 불타 없어져서 1977년 옛 모습대로 복원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세검정은 평화를 상징하는 정자로, 자연과 조화를 이루도록 설계되었다는 점 등에서 한국적인 건축의 참맛을 느낄 수 있는 귀중한 자료가 되고 있다.
 
 
 
 

세검정

 


세검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