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제주기념물

시도기념물 제2-6호 (제주시) 용담지석묘6호(용담지석묘6호)

오늘의 쉼터 2010. 9. 24. 13:28

 

종 목 시도기념물  제2-6호  (제주시)
명 칭 용담지석묘6호(용담지석묘6호)
분 류 유적건조물 / 무덤/ 무덤/ 지석묘
수량/면적 1기
지정(등록)일 1971.08.26
소 재 지 제주 제주시  용담2동 2623-1
시 대
소유자(소유단체) 송옥희
관리자(관리단체) 제주시
상 세 문 의 제주도 제주시 문화체육과 064-750-7224
 
일반설명
 
지석묘는 청동기시대의 대표적인 무덤으로 고인돌이라고도 부르며, 주로 경제력이 있거나 정치권력을 가진 지배층의 무덤으로 알려져 있다.

우리나라의 고인돌은 4개의 받침돌을 세워 무덤방을 만들고 그 위에 거대하고 평평한 덮개돌을 올려놓은 탁자식과, 땅속에 무덤방을 만들고 작은 받침돌을 세운 뒤 그 위에 덮개돌을 올린 바둑판식으로 구분된다.

제주시 용담동에 있는 이 고인돌은 바둑판식으로 평지에 자리하고 있다. 덮개돌의 길이는 3.15m, 너비는 2.17m이며, 잘 다듬은 판석 11매를 덮개돌의 가장자리를 돌아가면서 받침돌로 받쳤다.

무덤방은 지상에 마련되어 있는데 길이 1.6m, 너비 1m로 땅을 파고 바닥에 자갈을 얇게 깔았으며 테두리는 깬돌을 이용하여 돌상자 모양으로 만들었다.

용담지석묘 6호는 외형은 바둑판식인데, 지상에 무덤방을 마련한 것으로 보아 제주도 고인돌 중 특수형에 속한다. 또한 적갈색 민무늬토기가 출토된 것으로 보아 만들어진 시기는 청동기시대 후기에서 철기시대 초기로 추정된다.
 
 
 

용담지석묘6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