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부산문화재자료

문화재자료 제11호 (금정구) 범어사청풍당아미타극락회상도

오늘의 쉼터 2010. 9. 8. 16:00

 

종 목 문화재자료  제11호 (금정구)
명 칭 범어사청풍당아미타극락회상도(梵魚寺淸風堂阿彌陀極樂會上圖)
분 류 유물 / 불교회화/ 탱화/ 불도
수량/면적 1폭
지정(등록)일 2003.09.16
소 재 지 부산 금정구 
시 대 조선시대
소유자(소유단체) 범어사
관리자(관리단체) 범어사
상 세 문 의 부산광역시 금정구 문화공보과 051-519-4372
 
일반설명
 
범어사 청풍당에 보존되어 있는 그림으로, 아미타불이 극락세계에서 설법하는 모습을 그린 아미타극락회상도이다.

이 아미타극락회상도는 비단 바탕에 전체적으로 주색을 바르고, 그 위에 백색선묘로 도상을 묘사하였다. 표현기법은 범어사아미타극락회상도(부산광역시 문화재자료 제10호)와 거의 동일하다. 다만 화면 윗부분 좌우의 사천왕상이 지물로 칼을 가지고 있으며, 아랫부분의 보살상 중 향좌측의 보살상은 연꽃봉오리, 향우측 보살상은 활짝 핀 연꽃을 각각 쥐고 있는 것만이 다를 뿐이다.

화면의 아랫부분 중앙에 있는 기록에 의하면 이 아미타극락회상도는 함풍 10년, 즉 조선 철종 11년(1860)에 조성된 것임을 알 수 있다.

범어사 청풍당 아미타극락회상도는 19세기 각 도상들의 흐름을 연결하는 작품으로 인정될 뿐 아니라, 조선후기 불교미술 연구에 중요한 자료로 평가된다.
 
 
 

범어사청풍당아미타극락회상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