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 목 | 문화재자료 제9호 (연제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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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 칭 | 혜원정사팔상도(慧苑精舍八相圖) |
분 류 | 유물 / 불교회화/ 탱화/ 불도 |
수량/면적 | 8폭 |
지 정 일 |
2002.05.06 |
소 재 지 | 부산 연제구 연산 4동 1113-1 |
시 대 | 일제강점기 |
소 유 자 |
혜원정사 |
관 리 자 |
혜원정사 |
상 세 문 의 | 부산광역시 연제구 문화공보과 051-665-4065 |
일반설명
혜원정사에 모셔져 있는 불화로, 석가의 생애를 여덟 장면으로 나누어 묘사한 팔상도이다. 팔상도의 여덟 장면은 석가모니가 도솔천에서 코끼리를 타고 사바세계로 내려오는 장면인 도솔래의상, 석가모니가 룸비니공원에서 마야부인의 옆구리를 통해 출생하는 모습을 그린 비람강생상, 태자가 성문 밖의 중생들의 고통을 관찰하고 인생무상을 느끼는 장면의 사문유관상, 부모의 반대를 무릎쓰고 출가하는 장면을 묘사한 유성출가상, 설산(雪山)에서 신선들과 수행하는 모습을 그린 설산수도상, 태자가 수행 중 온갖 유혹과 위협을 물리치는 수하항마상, 부처가 녹야원에서 최초로 설법하는 모습을 나타낸 녹원전법상, 부처가 쌍림수 아래에서 죽음에 이르는 모습을 표현한 쌍림열반상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팔상도는 모두 8폭으로 조선시대 전통적인 채색불화를 계승하고 있으며, 후대에 부분적으로 덧칠한 흔적이 있으나, 상태는 모두 지극히 양호하다. 혜원정사 팔상도는 조선 후기 팔상도의 전통 도상을 계승하면서 부분적인 변화를 보이고 있다. 특히 18세기에 제작된 송광사 및 통도사 소장의 팔상도 도상과 유사한 계열의 도상작품을 계승하고 있다. 혜원정사 팔상도는 제작연도가 1925년으로 근대기에 해당하는 작품이지만, 작품의 상태가 양호할 뿐 아니라 근대 한국미술에 대한 재검토와 중요성이 부각되는 시점에서, 18세기 팔상도의 전통도상의 계승과 변화에 관한 연구자료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는 문화재이다. 도솔래의상 비람강생상 사문유관상 유성출가상 설산수도상 수하항마상 녹원전법상 쌍림열반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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