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 목 |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487호 (합천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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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 칭 | 해인사 국일암 벽암선사 진영(海印寺 國一庵 碧巖禪師 眞影) |
분 류 | 유물 / 불교회화/ / |
수량/면적 | 1점 |
지정(등록)일 | 2009.08.06 |
소 재 지 | 경남 합천군 가야면 치인리 10 |
시 대 | 조선시대 |
소유자(소유단체) | 대한불교 조계종 해인사 |
관리자(관리단체) | 해인사 |
상 세 문 의 | 경상남도 합천군 문화공보과 055-930-3175 |
일반설명
現 狀
본 작품은 향좌측을 바라보고 의자에 앉아있는 전신상으로 패널형식으로 되어있다. 전반적으로 보존상태는 양호한 편이나 향좌측 중앙부분에 결견된 것을 수리한 흔적과 보채한 흔적이 보인다. 또한 장삼 동정부위에 백색안료가 박락되어있다. 본지는 상단부에서부터 하단부로 3부1포로 되어있다. 향좌측상단에는 주색바탕의 화제란을 마련하고 금분으로 賜國一都大禪師碧巖尊者之眞相이라 적혀있다. 화기란은 없으나 배면묵서가 남아있다. 表現技法 본 작품은 향좌측을 바라보고 있는 좌안7분면의 전신의자상으로서 바닥에는 족좌대를 하고있다. 화면중앙에 비교적 안정적인 구도와 적당한 신체비례를 갖추고 있다. 왼손은 불자를 쥐고 어깨에 기대고 있으며 오른손은 무릎위에 내려 엄지와 검지를 들어 변화를 주고 있다. 이러한 손모양은 다소 어색하고 사례가 드문 독특한 손의 자세다. 안면부는 중묵세선과 갈색으로 처리되어있다. 눈은 상검선을 농묵세선으로 하검선을 담묵세선으로 그었다. 동공은 농묵세선과 다갈색이 섞인 녹색으로 바림하였다. 동공의 표현은 대부분 중묵과 담묵으로 표현되는데 여기서는 장삼의 색과 동일하게 처리되는 것이 특징적이다. 동공주위를 백색으로 바림하여 눈의 입체감을 나타내고 있다. 입술은 윤곽선을 긋고 약간 어두운 주색으로 표현하였다. 머리카락과 모근표현은 담묵으로 바림한 후 먹과 호분으로 세점을 찍어 표현했다. 육신부는 다갈색이 섞인 녹색의 장삼에 주색의 가사를 걸치고 있다. 장삼의 표현은 녹색의 과두철선묘로써 돋을기법을 사용하고 있다. 또한 동일색상으로 장삼전체에 모란문을 시문하고 있다. 고승진영에서 이와 같은 사례는 보기 드문 예이다. 그리고 주색가사에 표현된 네모난 금박처리기법과 돋을기법을 응용한 녹색의 圓形花紋처리 또한 독특하다. 이와 같은 금박처리기법은 선암사 도선국사진영(1805년)의 의자등받이의 법피에서도 볼 수 있다. 의자등받이의 주색 법피에는 운보문과 함께 고리형태의 원형과 방형의 무늬를 표현하였으며 법피 가장자리에는 백색바탕에 화문을 장식해 변화를 주고 있다. 또한 주색가사와 주색법피에는 먹선과 금색세선의 이중선을 긋고 있다. 배경은 고승진영에서 일반적으로 보여지는 배경과 바닥부분을 2단으로 구분하였다. 배경은 녹색바탕에 雲寶紋을 충진구도로 표현하였고 바닥에는 화문석을 그려넣었다. 화면의 장황부분에는 방형의 문양과 방형의 틀안에 만자문이 시문되어있다. ![]() 국일암 벽암선사 진영 ![]() ![]() 국일암 벽암선사 진영 ![]() 국일암 벽암선사 진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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