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경북유형문화재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345호 의성 오봉종택 소장 전적

오늘의 쉼터 2010. 8. 28. 08:40


 

종 목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345호
명 칭 의성오봉종택소장전적(義城梧峰宗宅所藏典籍)
분 류 기록유산 / 전적류/ 전적류/ 전적류
수량/면적 8종5책78매
지정(등록)일 2003.03.03
소 재 지 경북 의성군  봉양면 구미리 251
시 대 조선시대
소유자(소유단체) 신영균
관리자(관리단체) 신영균
상 세 문 의 경상북도 의성군 새마을과 054-830-6065
 
일반설명
 

조선 중기의 문신 오봉(梧峰) 신지제(申之悌, 1562~1624)의 관련 전적들이다., 소장 전적은 신지제(申之悌)와 아들 신홍망(申弘望, 1600~?) 및 그 후손과 관련된 필사원본(筆寫原本)과 고문서이다. 신지제(申之悌)는 의성 출신으로 본관은 아주(鵝洲)이며, 1589년(선조 22) 증광문과에 급제한 후 내외 요직을 역임하였다. 창원부사 재직 때에는 명화적(明火賊) 정대립(鄭大立) 무리를 잡은 공로로 교서를 받고 통정대부(通政大夫)로 승진하였으며, 인조 때에는 승지를 역임하였다. 의성에 장대서원(藏大書院)을 세워 지방 자제의 교육에 힘썼고, 사후 이 서원에 봉향되고 있다. 저서로 『오봉집(梧峰集)』 4책이 있다. 신지제(申之悌)의 아들 신홍망(申弘望)은 호가 호송(弧松)으로, 1639년(인조 17) 급제한 후 주서ㆍ정언을 역임하였고, 한때 벽동(碧潼)에 유배되었으나 효종 때 지평ㆍ풍기군수를 역임하였다. 저서로 『호송집(弧松集)』 2책이 있다. 소장 전적은 모두 8종 5책 78매로, 이 중 필사원본으로는 『영남동도회첩(嶺南同道會帖)』, 『장사목록(長沙目錄)』, 『조선팔도지도(朝鮮八道地圖)』(17세기말 추정), 『재사종의(齋舍宗議)』, 『구미보신장도목완의(龜尾洑新粧都目完議)』, 『갑진걸물절왜사소(甲辰乞勿絶倭使疏)』 등 오봉 친필의 소문초(疏文抄)와 기타 문집 소재 문초 등 6종이다. 『장사목록』은 1652년(효종 3) 신홍망이 탄핵사건으로 평안도 벽동에 유배 갔을 때 쓴 일기이고, 『재사종의』는 기제(忌祭)ㆍ묘제(墓祭)ㆍ묘위토(墓位土)에 관한 완의(完議)이다. 『구미보신장도목완의』는 신지제(申之悌)가 축보한 구미보에 관한 내력과 완의로, 구미보 몽리호(蒙利戶)의 답수(畓數)와 경작자 명단, 수세액 등을 기재한 기록이다. 고문서로는 신지제(申之悌) 부자의 교지(敎旨)ㆍ첩지(牒旨) 등 49장, 유지(有旨) 2장, 교서(敎書) 1장, 시권(試券) 3장, 혼례간(婚禮柬) 2장, 신지제(申之悌)의 녹패(祿牌) 3장, 준호구(准戶口) 22장, 신도일(申道一)의 종가입후표문(宗家立後標文: 입양문서) 1장 등이 있다.

 
 

의성오봉종택소장전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