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경남유형문화재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366호 안양암함풍11년명신중도

오늘의 쉼터 2010. 8. 28. 08:29



종 목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366호
명 칭

안양암함풍11년명신중도 (安養庵咸豊十一年銘神衆圖)

분 류유물 / 불교회화/ 탱화/ 보살도
수량/면적

1점(點)

지 정 일2001.09.27
소 재 지경남 양산시 
시 대조선시대
소 유 자안양암
관 리 자안양암

 

설명

 

신중도는 대승불교에서 호법선신(護法善神)으로 봉안되어 신앙의 대상이 된 신중(神衆)을 알기 쉽게 그림으로 나타낸 예배용 불화이다.

이 신중도는 통도사 안양암 금당에 모셔져 있는 신중탱화로서, 비단 바탕에 채색하여 그렸으며, 크기는 전체 121㎝×128㎝이다.

상·하 2단으로 된 화면의 상단에는 연꽃가지 1개를 오른손에 들고 보관을 쓴 석가여래를 가운데 모시고 그 주위에 천상중을 배치하였다. 화면의 중앙에 해당하는 하단 가운데에는 날개 달린 투구를 쓴 동진보살을 모시고 그 주위에 신중상을 배치하였다.

화면에 적혀져 있는 기록에 의하면 이 신중도는 조선 철종 11년(1861)에 금어(金魚)인 의행(誼幸)·덕화(德化) 등이 참여하여 제작되었음을 알 수 있다. 또한 이 신중탱을 봉안하였던 곳을 대암(大菴, 큰절)이라 하고 있어, 이 신중도의 뛰어난 격과 통도사 소속 암자내에서 안양암의 위치가 일치함을 보여준다.

석가여래와 동진보살을 중심으로 이루어진 보기 드문 신중도로 조선 후기 불교회화사와 사상사연구에 중요한 자료이다.






안양암 함풍11년명 신중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