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경남유형문화재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302호 강의영효행추거문서

오늘의 쉼터 2010. 8. 25. 16:16



종 목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302호 
명 칭강의영효행추거문서 (姜義永孝行推擧文書)
분 류기록유산 / 문서류/ 민간문서/ 기타류
수량/면적5매
지정(등록)일1995.05.02
소 재 지경남 의령군 
시 대조선시대
소유자(소유단체)강원매
관리자(관리단체)강원매


설명
 

강의영의 효행을 각 기관에 추천한 문서이다.

그의 효행기록을 보면 구십이 넘은 늙은 어머니 조씨의 중병을 간호하면서 백약이 무효하여 고심하던 중 사람의 고기가 효험이 있다는 말을 듣고 자신의 허벅지 살을 도려 달여드림으로써 노모를 회생케 하니 사람들이 `범상을 초월한 효도´라 일컬었다라는 내용이다.

교지는 헌종 14년(1848) 정월에 효자 강의영의 노모 함안 조씨를 숙부인으로 봉한다는 내용이며, 「효행사림추거장(孝行士林推擧狀)」은 강희영의 허벅지 살을 베어 어머니를 봉양한 효행을 헌종 14년(1848) 12월에 의령 용암면 이두진 등 31인이 의령현감에게 추천한 문서이다. 「의백식육서장(依帛食肉書狀)」은 노모 조씨에게 의백식육의 특사를 받고자 효자 강의영이 의령현감에게 제출한 문서이다. 의백식육의 제도는 나이 많은 노인에게 쇠고기와 비단 옷을 내리는 당시의 경로우대 시책으로 조선시대 경노시책의 하나이다.

이 문서들은 조선시대 경노 효행에 대한 인식을 잘 나타내고 있는 주요자료로 평가된다.





강의영효행추거문서


강의영효행추거문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