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 목 | 충청북도 유형문화재 제273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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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 칭 | 백지묵서불설법화삼매경 (白紙墨書佛說法華三昧經) |
분 류 | 기록유산 / 전적류/ 목판본/ 사찰본 |
수량/면적 | 1권1축 |
지 정 일 | 2006.10.04 |
소 재 지 | 충북 단양군 |
시 대 | 고려시대 |
소 유 자 | 대한불교천태종 |
관 리 자 | 대한불교천태종 |
설명
이 책은 1245년에 대장도감(大藏都監: 1236년에 고려 고종이 문무관료와 함께 부처의 힘을 빌려 몽골을 물리칠 목적으로 대장경을 다시 조판하기 위해 설치한 기관)에서 판각하였고, 합천 해인사(海印寺)에 보관되어 있는 재대장경판(再大藏經板)으로 인쇄한 것이다. 책의 크기는 22.7cm이고, 각 장의 한 면은 23행에 1행 14자이다. 보존 상태는 비교적 양호하며, 최근에 배접을 했다. <불설법화삼매경(佛說法華三昧經)>은 유송(劉宋) 시대(420~478년)에 지엄(智嚴)이 번역하였다. 책의 내용은 부처님이 나열기(羅閱祇)의 기사굴산(耆闍崛山)에 머물 때 땅속에서 솟아 나와 대보연화(大寶蓮花) 위에 앉게 되었는데, 그 모습을 본 왕녀 이행(利行)이 부처님에게 그러한 신비한 일을 가능하게 해주는 법화삼매(法華三昧: 법화경을 꾸준히 읽어서 그 묘한 이치를 깨닫는 일)에 대해 묻고 그 물음에 부처님이 설명하는 형식이다. 부처님은 삼매(三昧: 잡념을 떠나서 오직 하나의 대상에만 정신을 집중하는 경지) 중에서도 법화삼매(法華三昧)가 으뜸이라 말하고, 법화삼매(法華三昧)를 통해 여자의 몸으로도 성불할 수 있다고 이야기했다. 1994년 8월에 입적(入寂)한 승려 함도성의 유품으로, 2001년 천태박물관(天台博物館) 건립을 위한 1차 종단 소장 유물 조사 과정에서 확인된 유물이다. 백지묵서불설법화삼매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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