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전남유형문화재

전라남도 유형문화재 제216호 장성필암서원하서유묵목판일괄

오늘의 쉼터 2010. 8. 22. 12:37



종 목 전라남도  유형문화재  제216호 
명 칭

장성필암서원하서유묵목판일괄 (長城筆岩書院河西遺墨木板一括)

분 류

기록유산 / 전적류/ 목판본/ 사간본

수량/면적

초천자문18판외38판

지 정 일1999.07.05
소 재 지전남 장성군 황룡면 필암리 377 필암서원
시 대조선시대
소 유 자필암서원
관 리 자필암서원

 

설명

 

조선 인종 때의 학자인 하서 김인후(1510∼1560)와 관련된 문서들을 새긴 목판으로, 모두 56판이다.

김인후는 1540년 문과에 급제하여 문원부정자를 시작으로 홍문관의 박사와 부수찬, 옥과현감 등의 벼슬을 지냈다. 시문에 뛰어나 10여 권의 문집을 남겼으나 도학(道學)에 관해 쓴 책은 많지 않다. 천문, 지리, 의약, 산수에도 정통하였으며, 제자로는 정철, 조희문 등이 있다. 그가 죽은 후 장성의 필암서원, 옥과의 영귀서원 등에 모셔졌고, 시호는 ‘문정’이다.

광해군 2년(1610)에 새긴 『초서천자문』 18판과 『해자무이구곡』 18판, 선조 1년(1568년) 새긴 『백련초해』 13판과 『유묵』 4판, 그리고 인종이 김인후에게 하사한 묵죽도판 3판으로 선조 1년(1568년)과 영조 46년(1770)에 새긴 것이다.

안진경체에 바탕한 김인후의 초서체 글씨는 당시 성리학자 특히 호남 학자들 사이에 전형적인 모범 글씨가 되었다.『백련초해』는 100가지 싯구를 한글로 해석한 것인데,『백련초해』한글판 가운데 연대가 가장 앞섰고 인종의 판체인 묵죽도판은 판각의 변천을 알 수 있는 것으로 그 가치가 높이 평가된다.





필암서원하서유묵목판

필암서원하서유묵목판

필암서원하서유묵목판

필암서원하서유묵목판

필암서원하서유묵목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