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경남유형문화재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235호 합천 봉서정과 도촌별묘

오늘의 쉼터 2010. 8. 20. 10:08



종 목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235호 
명 칭합천 봉서정과 도촌별묘 (陜川 鳳棲亭과陶村別廟)
분 류유적건조물 / 교육문화/ 교육기관/ 서당
수량/면적2동
지정(등록)일1983.08.12
소 재 지경상남도 합천군 봉산면 압곡리 716 봉서정과 도촌별묘
시 대조선시대
소유자(소유단체)창녕조씨문중
관리자(관리단체)창녕조씨문중


설명
 

봉서정은 조선 인조 원년(1623)에 오계 조정립 선생이 인재를 키우기 위해 세운 곳이다.

봉서정과 도촌별묘는 남북으로 나란히 세워져 있으며 돌담을 둘러 경계를 하고 있다.

봉서정은 앞면 4칸·옆면 2칸으로 지붕 옆모습이 여덟 팔(八)자 모양인 팔작지붕으로 되어있다. 왼쪽부터 온돌방, 대청 2칸, 온돌방의 순이며 앞면 모두 툇마루가 있다. 특이하게 난간과 부엌이 없는데 이것은 남부의 ㅡ자형 민가와 흡사한다.

도촌별묘는 도촌 조응인과 그의 아들 조정립을 모셔놓은 사당이다. 앞면 3칸·옆면 2칸으로 지붕 옆면이 사람 인(人)자 모양인 맞배지붕으로 되어있으며 봉루정 뒤에 위치한다.

공부하는 곳이 앞에 있고 사당이 뒤에 있는 배치로, 자연을 바라보며 심신을 휴양하는 정자의 역할보다는 조상을 모시고 학문을 닦은 서원의 성격이 강하다. 





도천별묘(정면)

도천별묘

봉서정과 도천별묘


봉서정과 도천별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