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전남유형문화재

전라남도 유형문화재 제185호 화순 만연사 괘불 <해제>

오늘의 쉼터 2010. 8. 18. 21:43



종 목 전라남도  유형문화재  제185호  
명 칭

화순 만연사 괘불 (和順萬淵寺掛佛)

분 류

유물 / 불교회화/ 탱화/ 불도

수량/면적

1동

지 정 일1994.01.31~2002.07.02
소 재 지전남 화순군 화순읍 진각로 367 (동구리)
시 대조선시대
소 유 자만연사
관 리 자만연사

 

설명

 

중앙에 석가불과 좌우에 문수·보현보살을 배치한 석가삼존불 형식을 그린 괘불(掛佛)이다. 괘불(掛佛)이란 절에서 큰 법회나 의식을 행하기 위해 법당 앞뜰에 걸어놓고 예배를 드리는 대형 불교그림을 말한다. 만연사(萬淵寺)에 있는 이 괘불(掛佛)의 크기는 길이 821cm, 폭 624cm로, 중앙의 본존불을 중심으로 왼쪽에는 여의를 든 문수보살, 오른쪽에는 연꽃 줄기를 든 보현보살이 서 있다. 삼존의 크기가 서로 같지만 본존불은 신체에 비해 얼굴이 크고 문수·보현보살은 얼굴이 작아 늘씬하다. 용·당초·파도 등의 문양과 구슬장식이 화려한 이 괘불탱은, 특히 보살의 하의에 마치 청화백자 문양처럼 흰 바탕에 청색안료로 대나무·죽순·소나무·기암괴석 등을 묘사하고 있어 특징적이다. 그림 아랫부분에 있는 기록에 의하면, 조선 정조 7년(1793)에 금어(金魚) 비현(丕賢)과 편수(片手) 쾌윤(快允)·도옥(道玉) 등 3명이 그렸음을 알 수 있다. 비록 다른 괘불(掛佛)들에 비하여 조성연대가 떨어지는 18세기 말 조성의 작품이기는 하지만, 전통적인 면을 고수하면서 화려한 문양과 짙은 채색·유려한 필선 등에서 독보적인 경지가 엿보이고 있어 주목되는 작품으로 평가된다.
◆ 보물1345호 만연사 괘불탱으로 승격지정됨에 따라 2002년7월2일 해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