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충북유형문화재

충청북도 유형문화재 제204호 보은 법주사 석옹

오늘의 쉼터 2010. 8. 15. 12:34



종 목 충청북도  유형문화재  제204호 
명 칭

보은 법주사 석옹 (報恩 法住寺 石瓮)

분 류유적건조물 / 종교신앙/ 불교/ 기타
수량/면적

1기

지 정 일2000.12.22
소 재 지충북 보은군 속리산면 사내리 209번지
시 대조선시대
소 유 자법주사
관 리 자법주사

 

설명 

법주사(法住寺)의 주방 근처에 있었는데 현재는 법주사(法住寺) 경내 총지선원() 왼쪽 40m 정도 떨어진 곳에 묻혀 있는 항아리 형태의 석조물이다. 속리산 3,000여 승려들의 김칫독으로 사용된 것이라고 전해진다. 크기는 깊이 225㎝, 윗부분의 바깥지름 180㎝, 안쪽지름 85㎝ 정도이다. 위와 아래는 각각 하나의 돌을 깎아 항아리 모양으로 만들고 배 부분은 30∼40㎝ 크기의 돌 4∼5장을 둥그스름하게 가공하여 원형으로 이은 것을 3단으로 쌓아올렸다. 돌이 깨진 부분이 있고 전체적으로 교란된 흔적이 있으며, 현재는 사용하지 않는다. 원래는 네모난 보호각이 있었던 듯 그 주춧돌과 지대석이 그대로 남아 있으며, 전해지는 말로는 석옹(石瓮)이 하나 더 있었다고 하지만 확인할 수는 없다. 다른 지방에서는 그 예를 찾아볼 수 없는 독특한 저장시설로, 사찰 승려들의 생활상 일부를 엿볼 수 있는 자료이다.


※명칭변경; 법주사 석옹 → 보은 법주사 석옹




법주사 석옹

법주사 석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