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경북유형문화재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187호 예천 명봉사 문종대왕 태실 비

오늘의 쉼터 2010. 8. 12. 20:35

 

종 목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187호
명 칭 명봉사문종대왕태실비(鳴鳳寺文宗大王胎室碑)
분 류 기록유산 / 서각류/ 금석각류/ 비
수량/면적 1기
지정(등록)일 1984.12.29
소 재 지 경북 예천군  상리면 명봉리 501
시 대
소유자(소유단체) 명봉사
관리자(관리단체) 명봉사
상 세 문 의 경상북도 예천군 문화관광과 054-650-6902
 
일반설명
 
태실이란 왕이나 왕실 자손의 태를 모셔두는 돌로 만든 방으로, 태실비는 태실에 태를 모신 것을 기념하는 비이다. 이 비는 문종대왕의 태를 모신 후 세운 비로, 명봉사 절내에 사적비와 나란히 서 있다. 원래는 절 뒤편 산기슭에 있었으나 일제 때 태실을 발굴해간 뒤, 명봉사의 스님들에 의해 이 자리로 옮겨온 것이다.

비는 거북받침돌 위로 비몸을 세우고 머릿돌을 올려놓은 모습이다. 거북받침은 머리가 용머리화 되어 입에 여의주를 물고 있다. 머릿돌은 네모난 형태로, 앞면에 두 마리의 용이 서로 엉켜 있는 장면을 도드라지게 새겼다.

거북받침의 표현이 투박하긴 하나, 짜임새와 조각솜씨는 섬세하다. 비의 앞뒷면에 새긴 비문의 내용으로 미루어, 영조 11년(1735)에 세웠음을 알 수 있다.
 
 
 

명봉사태실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