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경남유형문화재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167호 개암선생문집책판

오늘의 쉼터 2010. 8. 9. 16:11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167호 
명 칭개암선생문집책판(介庵先生文集冊板)
분 류기록유산 / 서각류/ 목판각류/ 판목류
수량/면적186매
지정(등록)일1979.12.29
소 재 지경남 함양군  수동면 원평리 586-1
시 대조선시대
소유자(소유단체)남계서원
관리자(관리단체)남계서원


설명
 
개암 강익(姜翼,1523∼?)의 문집을 널리 간행하기 위해 만든 책판이다.

강익은 남명 조식의 문인으로, 명종 4년(1549)에 진사를 지냈으며, 명종 21년(1566)에 정여창의 신원을 회복하기 위해 상소를 올렸다. 평생 학문과 후진양성을 위해 노력하였으며, 남계서원에 봉향되어 있다.

이것은 상하 1책으로 되어 있는데, 상권에는 시(詩)·서(書)·기(記)·추록(追錄)이 있고, 하권에는 세계(世系)·연보(年譜)·행장(行狀)·제문 (祭文) 등이 수록되어 있다. 서문은 숙종 32년(1706)에 정지윤이 썼으나, 간행 기록으로 보아 간행은 이미 숙종 12년(1686)에 이루어졌음을 알 수 있다.

이 문집은 추록 부분에 선생이 지은 시조 3수가 있어 시조 연구에 좋은 자료이다.




개암선생문집책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