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전남유형문화재

전라남도 유형문화재 제142호 중흥사 석조지장보살반가상

오늘의 쉼터 2010. 8. 8. 12:54



종 목 전라남도  유형문화재  제142호  
명 칭

중흥사 석조지장보살반가상 (中興寺石造地藏菩薩半跏像)

분 류

유물 / 불교조각/ 석조/ 보살상

수량/면적

1구

지 정 일1986.09.29
소 재 지전남 광양시 옥룡면 운평리 산23번지
시 대고려시대
소 유 자중흥사
관 리 자중흥사

 

설명

 

전라남도 광양시 옥룡면 운평리 중흥사에 있는 보살상으로, 왼발을 올리고 오른발을 내린 반가상이다.

두건을 쓰고 있어서 지장보살을 표현한 것으로 간주되기도 한다. 이런 모습은 조선초까지 더러 보이는데 전라남도 강진 무위사의 아미타불상협시지장보살상이 그 대표적인 예이다.

얼굴은 네모 반듯한 모습에서 형식화가 엿보이지만 풍만하고, 체구도 다소 둔중하지만 친근함이 느껴진다. 옷은 스님들이 입던 장삼(長衫)을 걸치고 있어 독특한 모습이다. 대좌(臺座)는 맨 밑에만 보이는데 겹겹으로 된 연꽃무늬를 새겼고 발받침대도 있다.

두건을 쓰고 장삼을 입은 스님 모습의 이 지장보살은 친밀감을 느끼게 해주며 만들어진 연대는 고려말 조선초로 추정된다.





중흥사석조지장보살반가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