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충남유형문화재

충청남도 유형문화재 제158호 보령 금강암 석불 및 비편

오늘의 쉼터 2010. 8. 5. 21:33



종 목 충청남도 유형문화재  제158호  
명 칭

보령금강암석불및비편 (保寧金剛庵石佛및碑片)

분 류유물 / 불교조각/ 석조/ 불상
수량/면적

석불1구,비편1기

지 정 일2000.09.20
소 재 지충남 보령시 미산면 용수리 산59번지
시 대조선시대
소 유 자금강암
관 리 자금강암

 

설명


◦ 조선3대 태종의 후비(后妃)였던 권씨의 소원을 빌기 위한 원당(願堂)으로 무학대사의 제자 영암(玲嵒)스님이 1412(태종12)에 건립하였는데, 건립을 주관한 사람은 후비 권씨의 아버지인 권홍(權弘)과 딸인 오주이씨였음.

◦ 이때 조성된 석불은 2단의 좌대 위에 양손을 가진런히 하여 연꽃 봉오리를 받쳐 들고 다소곳하게 앉아 있는 모습으로, 미륵불로 추정되며, 재료는 사암(砂岩)임.

◦ 이 금강암과 석불 조성사실을 기록한 비석은 현재 절반정보 파손된 상태의 비편(碑片)으로 남아있는데, 청석에 16줄 241자만 남아있음. 비편의 기록은 조선초기 왕실의 불교신앙 모습과 금강암과 석불의 조성시기를 알려주는 자료로서의 의미가 있으며, 최근 극락전 해체 과정에서 나온 영조 때 만들어진 상량문에도 비편과 비슷한 내용이 기록되어 있음


보령금강암석불및비편

보령 금강암석불


보령 금강암  비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