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전남유형문화재

전라남도 유형문화재 제119호 도림사괘불 <해제>

오늘의 쉼터 2010. 8. 2. 19:28



종 목 전라남도  유형문화재  제119호 
명 칭

도림사괘불 (道林寺掛佛)

분 류

유물 / 불교회화/ 탱화/ 불도

수량/면적

1폭

지 정 일1985.02.25~2002.07.02
소 재 지전남 곡성군 곡성읍 도림로 175 (월봉리)
시 대조선시대
소 유 자도림사
관 리 자도림사

 

설명

 

괘불이란 절에서 큰 법회나 의식을 행하기 위해 법당 앞뜰에 걸어놓고 예배를 드리는 대형 불교그림을 말하는데 도림사 괘불탱은 중앙에 석가불과 좌우에 보살상을 배치한 석가삼존도 형식이다. 크기는 길이 776cm, 폭 719cm로, 중앙의 본존불은 왼손을 무릎 위에 놓고 오른손을 내려서 땅을 가리키는 항마촉지인을 하고 있다. 본존불 좌우에 연꽃가지를 들고 서 있는 두 보살은 거의 비슷한 형태인데, 왼쪽의 문수보살은 보관에 조그만 부처가 묘사되어 있는 것이 오른쪽 보살과 다르다.
조선 숙종 9년(1683)에 계오·삼안·신균 등의 세 화원 비구가 그린 이 그림은 그림에 대한 내력을 적어 놓은 화기가 있어서 불화 연구에 귀중한 자료가 되고 있다. 또한 자료가 귀한 석가삼존불형식으로 그 색채구성과 문양표현, 인물의 형태 등에서 새로운 면을 보여주고 있는 17세기 후반기의 대표작으로 손꼽을 만하다.


◆ 보물제1341호 도림사 괘불탱으로 승격





도림사괘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