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전남유형문화재

전라남도 유형문화재 제116호 향림사 삼층석탑

오늘의 쉼터 2010. 8. 1. 17:25



종 목 전라남도  유형문화재  제116호 
명 칭

향림사 삼층석탑 (香林寺三層石塔)

분 류

유적건조물 / 종교신앙/ 불교/ 탑

수량/면적

2기

지 정 일1985.02.25
소 재 지전남 순천시 조비길 36 (석현동)
시 대조선시대
소 유 자향림사
관 리 자향림사

 

설명

 

향림사 대웅전 앞마당에 동서로 나란히 서 있는 2기의 석탑이다. 두 탑 모두 기단(基壇)을 1층으로 두어 전체의 무게를 버티도록 하고, 그 위로 3층의 탑신(塔身)을 올린 모습이다.

기단과 탑신부의 각 몸돌은 4면마다 기둥을 본떠 새겼는데, 기단은 면의 모서리와 가운데에 조각을 두고 몸돌은 모서리에만 새겼다. 각 층의 지붕돌은 밑면에 4단씩의 받침을 마련하였고, 윗면은 얇고 평평하며, 처마는 네 귀퉁이가 위를 향한 채 부드러운 곡선을 그리고 있다.

두 탑의 규모나 양식이 거의 같은데, 전체적인 조각수법이나 지붕돌 등의 모습으로 보아 고려시대 중기에 동시에 세웠던 것으로 보인다. 절 주위에서는 향기로운 차(茶)가 많이 재배되고 있어 절 안 가득 그 향내가 머무르고 있다 한다.





향림사 삼층석탑

향림사 삼층석탑

향림사 삼층석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