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충북유형문화재

충청북도 유형문화재 제124호 진천 사곡리 마애여래입상

오늘의 쉼터 2010. 7. 30. 20:35



종 목 충청북도  유형문화재  제124호 
명 칭진천 사곡리 마애여래입상 (鎭川 沙谷里 磨崖如來立像)
분 류유물 / 불교조각/ 석조 / 불상
수량/면적

1구

지 정 일1982.12.17
소 재 지충북 진천군 이월면 사곡리 산68-1번지
시 대고려시대
소 유 자국유
관 리 자진천군

 

설명 

충청북도 진천군 사곡리에 있는 전체 높이 7.5m의 불상으로, 큰 바위 한면을 다듬어 몸 전체를 감싸는 듯한 커다란 광배(光背)를 만들고 그 안에 불상을 새겼다. 앞면에 뚫려 있는 구멍으로 보아 원래는 불상을 모시던 나무로 만든 방이 있었을 것으로 보인다.

얼굴은 단아한 스님의 모습을 하고 있으며, 목에는 3줄로 새긴 삼도(三道)가 뚜렷하다. 양 어깨를 감싸고 입은 옷은 U자형으로 흘러내리고 있으며, 왼팔 등에도 촘촘하게 주름이 새겨져 있다. 특징적인 광배와 함께 도식적인 옷주름 표현 등에서 형식화가 진행되는 고려시대 불상의 모습이 잘 나타나 있다.

신라말의 마애불 양식을 계승하여 고려시대에 만든 것 가운데 하나로 수준있는 작품이다.




사곡리마애불입상

사곡리마애불입상전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