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경남유형문화재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106호 청동여래입상

오늘의 쉼터 2010. 7. 24. 14:25



종 목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106호 
명 칭

청동여래입상 (靑銅如來立像)

분 류유물 / 불교조각/ 금속조/ 불상
수량/면적

1구

지 정 일1979.05.02
소 재 지경남 양산시 하북면 통도사로 108 (지산리)
시 대통일신라
소 유 자통도사
관 리 자통도사

 

설명

 

전체 높이 15.5㎝의 작은 크기로 가지고 다닐 수 있게 만든 호신불(護身佛)이다. 아래로 향한 연꽃이 새겨진 대좌(臺座) 위에 서 있는 불상으로 아랫부분에는 금색이 많이 남아 있다.

정수리 부근에 있는 상투 모양의 머리묶음이 매우 크게 표현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 얼굴은 갸름하고 여성스러울 정도로 인자하게 느껴지며, 입가에는 엷은 미소를 띠고 있다.

옷은 양 어깨에 걸치고 있으며, 가슴 아래에는 늘어진 U자형의 주름이 표현되어 있다. 옷자락은 양 팔에 걸쳐 길게 늘어뜨리고 있으며, 양 다리에는 타원형의 옷주름을 표현하였다. 오른손은 가슴부분까지 들어 손바닥을 보이며 손끝이 위를 향해 있고, 왼손은 허리부분에서 들어 역시 손바닥을 보이고 손끝은 땅을 향하고 있다.

옷주름을 포함한 세부 표현 기법에는 통일신라시대 호신불의 특징을 보이고 있지만 전해오는 말에 의하면 월씨국(月氏國)에서 전래되었다고 한다.



청동여래입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