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전북유형문화재

전라북도 유형문화재 제126호 개암사 동종

오늘의 쉼터 2010. 7. 24. 12:07



종 목 전라북도 유형문화재  제126호 
명 칭

개암사 동종 (開岩寺銅鐘)

분 류

유물 / 불교공예/ 의식법구/ 의식법구

수량/면적

1구

지 정 일1986.09.08
소 재 지

전북 부안군 상서면 개암로 248 (감교리)

시 대

조선시대

소 유 자

개암사

관 리 자개암사

 

설명


개암사 종각에 보관되어 있으며, 전체 높이 89.0㎝, 입 지름 61.5㎝이다.

종의 윗부분에는 종을 매다는 고리인 용뉴와 소리의 울림을 도와주는 용통이 있다. 어깨부위에는 사각형으로 띠를 둘렀으며, 그 안에 다시 원을 그리고 범자를 새겨 넣었다. 일부는 이 사각형의 구획안에 2행의 한자 명문을 양각하였다.

어깨 아래쪽으로는 4각형 모양의 유곽과 보살입상이 4개씩 교차로 배치되어 있다. 유곽 테두리 안쪽으로 9개의 꽃무늬를 한 유두가 있다. 보살입상은 구름위에 천의를 입고 두 손을 모아 꽃을 받들고 있다. 종 입구는 어깨부위와는 다르게 띠를 두르고 꽃무늬를 새겼다.

종의 아랫부분에는 숙종 15년(1689)에 주조했다는 명문이 있어서, 범종 연구에 중요한 자료가 된다.





개암사 동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