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전북유형문화재

전라북도 유형문화재 제123호 청림리 석불좌상

오늘의 쉼터 2010. 7. 23. 20:20



종 목 전라북도 유형문화재  제123호 
명 칭

청림리 석불좌상 (靑林里石佛坐像)

분 류

유물 / 불교조각/ 석조/ 불상

수량/면적

1구

지 정 일1986.09.08
소 재 지

전북 부안군 상서면 개암로 248 (감교리)

시 대

고려시대

소 유 자

개암사

관 리 자개암사

 

설명


청림리석불좌상은 일명 청림사(靑林寺) 절터로 불리는 곳에 있었던 불상으로 지금은 개암사 경내로 옮겨져 있다. 이 석불좌상은 원래 목과 몸체 부분이 떨어져 있었는데 근래에 복원하였다.

머리에 쓰고 있는 두건은 어깨와 등부분까지 길게 늘어져 있다. 손은 오른손 위에 왼손을 포갠 뒤 양 손의 엄지 손가락을 곧게 펴 맞대고 있다. 모아진 손바닥으로 구슬을 감싸 쥐고 있어서 지장보살을 표현한 것임을 알 수 있다.

자연석을 받침대로 하고 그 위에 아래로 향한 연꽃잎을 조각한 8각형의 대좌(臺座)를 올려 놓았다. 그 위에는 아무런 무늬가 없는 낮은 장구모양의 돌을 올려 놓았으며, 맨 위에는 연꽃이 활짝 핀 모양의 대좌를 올려 놓았는데 현재는 뒤집어져 있다.

전체적인 조각수법으로 보아 고려시대에 만들어진 작품으로 추정된다.





청림리 석불좌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