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전북유형문화재

전라북도 유형문화재 제120호 세전리 석불입상

오늘의 쉼터 2010. 7. 23. 12:14



종 목 전라북도 유형문화재  제120호 
명 칭

세전리 석불입상 (細田里石佛立像)

분 류

유물 / 불교조각/ 석조/ 불상

수량/면적

1구

지 정 일1986.09.08
소 재 지

전북 남원시 송동면 세전리 산17번지

시 대

고려시대

소 유 자

국유

관 리 자남원시

 

설명


전라북도 남원시 송동면 세전리 뒷산에서 발굴된 불상으로, 전체 높이는 2.7m이다. 다른 석불을 보면 바위나 암벽에 부처를 새기는 것이 보통인데, 이 석불은 별도의 돌에 새긴 독특한 형태를 이루고 있다.

화강암으로 만들었으며, 연꽃무늬가 새겨진 2중의 대좌(臺座) 위에 서 있다. 양 손을 옷깃 소매 속에 넣어 팔짱을 끼고 있는 모습이어서 얼핏보면 달마상 같기도 하다. 작품을 다듬은 선이 원만하고 모양이 소박한 점으로 보아 고려 초기의 작품으로 추정된다.

전하는 이야기에 따르면 아주 먼 옛날 이곳에 사찰이 있었다고 하는데, 현재는 석불만 남아 있다. 이 석불입상이 이곳에 모셔진 연대에 대해서는 자세히 알 수 없다.





세전리 석불입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