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유형문화재 제74호 지산재 (芝山齋) <해제>

종 목	전라남도  유형문화재  제74호
명 칭	지산재 (芝山齋)
분 류	유적건조물 / 인물사건/ 인물기념/ 사우
수량/면적	1동
지 정 일	1979.08.03~1987.12.31
소 재 지	전남 고흥군 고흥읍 옥하리 269-1번지
시 대	조선시대
소 유 자	경주최씨문중
관 리 자	경주최씨문중
설명   통일신라말 대학자인 고운(孤雲) 최치원(崔致遠) 선생을 기리기 위해서 영조 13년(1737)에 지은 사당이다. 원래는 영당을 세워 최치원(崔致遠)의 초상만을 모셔왔으나, 조선 헌종 12년(1846)에 지산사(芝山祠)라 칭하면서 최치원 선생은 주벽(主壁)으로 하여 후예(後裔)인 고암(苽庵) 최운한(崔雲漢)·최형한(崔亨漢) 형제와 약포(藥圃) 정오도(鄭五道) 선생 등을 모셨다. 그 뒤 고종 23년(1886) 흥선대원군의 서원철폐로 인해 영당만 남고 모두 철거되었다. 현재의 건물은 1922년에 다시 지은 것이며, 지산재는 당시 서원의 강당으로 사용된 건물이다. 앞면 4칸·옆면 2칸 규모이며, 지붕은 옆면이 여덟 팔(八)자 모양인 팔작지붕으로 꾸몄다. 건물의 앞면 중앙에는 고당(顧堂) 김규태(金奎泰)가 쓴 '지산재(芝山齋)'란 현판이 걸려 있으며, 현재 경내에는 영당과 내삼문, 외삼문이 있다. ◆ 전라남도와 광주광역시 분리되면서 광주광역시 유형문화재 제10호로 재지정됨에 따라 1987년12월31일 해지 지산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