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충북유형문화재

충청북도 유형문화재 제77호 가산사 목조불상 <해제>

오늘의 쉼터 2010. 7. 19. 19:57



종 목 충청북도  유형문화재  제77호
명 칭가산사 목조불상(佳山寺 木造佛像)
분 류유물 / 불교조각/ 목조/ 불상
수량/면적

1구

지 정 일1980.11.13~1992.10.23
소 재 지충청북도  옥천군 안내면 답양리
시 대조선시대
소 유 자?
관 리 자가산사

 

설명 

가산사(佳山寺)는 신라(新羅) 성덕왕(聖德王) 19년(720)에 창건(創建)되었는데 조선시대(朝鮮時代)의 영규대사(靈圭大師)와 조헌(趙憲)이 중수(重修)하였다고 전래된다. 목조불상(木造佛像)은 극락전(極樂殿)에 주존불(主尊佛)로 봉안(奉安)되어 있으며, 머리는 나발(螺髮)이며 중앙에 계주가 표현되어 있고, 네모난 얼굴에 표현된 이목구비는 전체적으로 온화한 인상을 준다. 목에는 삼도(三道)가 표현되었으며, 법의는 통견(通肩)으로 입었는데 옷주름 표현은 다소 형식화된 면을 보여준다. 손 모양은 아미타구품인(阿彌陀九品印)을 하고 있으며, 다리는 결가부좌를 취하고 있다. 크기는 좌고(坐高) 75cm이다. 이 불상은 향나무로 만들어졌으며, 복장기(腹藏記)에 의해 1624년(인조 2) 쌍계사 북암(北庵)에서 조성된 것을 옮겨온 것임이 밝혀져 조선시대 불교조각사 연구에서 중요한 것이다. 

1991년5월 화재발생으로 소실되어 1992년10월23일 해제.




가산사 목조불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