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충북유형문화재

충청북도 유형문화재 제59호 청주 최명길신도비

오늘의 쉼터 2010. 7. 17. 09:45



종 목 충청북도  유형문화재  제59호
명 칭청주 최명길신도비 (淸州 崔鳴吉神道碑)
분 류기록유산 / 서각류/ 금석각류/ 비
수량/면적

1기

지 정 일1980.01.09
소 재 지

충청북도 청주시 청원구 북이면 대율리 253-3

시 대조선시대
소 유 자최종혁
관 리 자최종혁

 

설명 

신도비란 임금이나 고관의 평생업적을 기록하여 그의 묘앞에 세워두는 것으로, 이 비는 조선 중기의 문신인 최명길(1586∼1647) 선생의 공적을 기리고 있다.

최명길은 선조 38년(1605) 문과에 급제한 후 승문원을 거쳐 예문관 전적이 되었다. 그러던 중 광해군이 인목대비를 유폐하고 정치가 날로 어려워지자 인조를 추대하는 인조반정에 가담하였다. 정묘호란과 병자호란 때에는 청나라를 배척하는 당대 여론에 맞서 현실적인 외교정책을 추진하였다. 청의 군대가 물러간 뒤 우의정이 되어 왕을 위로하고 흩어진 정사를 잘 정리하여 국내외가 안정되도록 하였고, 이 후 좌의정을 거쳐 영의정에 이르렀다.

비는 숙종 28년(1702)에 세운 것으로, 비문은 박세당이 짓고 최창대가 글씨를 썼으며, 1980년 비의 보호를 위해 비각을 세웠다.




청주 최명길신도비

청주 최명길신도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