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경남유형문화재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56호 도천재단서죽백

오늘의 쉼터 2010. 7. 15. 20:02



종 목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56호
명 칭

도천재단서죽백 (道川齋丹書竹帛)

분 류기록유산 / 문서류/ 국왕문서/ 교령류
수량/면적

1매

지 정 일1972.02.12
소 재 지경남 함안군 군북면 명관3길 53 (명관리)
시 대조선시대
소 유 자인천이씨문중
관 리 자인천이씨문중

 

설명

 

이 교서는 인조 3년(1625)에 이괄의 난을 평정하는데 공을 세운 이휴복(1568∼1624)에게 진무공신 3등에 해당하는 급여를 내려준 공신교서이다. 크기는 가로 198㎝, 세로 38㎝의 두루마리로 되어있다.

이휴복 선생은 임진왜란 때 곽재우와 함꼐 의병을 일으켰고, 선조 39년(1606) 무과에 급제하여 절충장군, 순천군수 등의 벼슬을 지냈다. 이괄의 난이 일어나자 관군 별장으로 안현에서 공을 세웠다. 공신에 오른 후 인원군에 봉해졌으며, 순천부사로 부임해 그곳에서 죽었다.

이것은 해서체로 쓰여졌으며, 공신으로 책록된 연유와 하사된 토지, 노비 등과 내려준 연월이 기록되어 있다. 또한 뒷면에는 교서의 제작과 글씨를 쓴 사람이 나와 있다.

이것은 당시 공신들에게 지급한 경제적인 내용을 알 수 있는 자료로 경제사 연구에 도움이 된다.


도천제 교서

도천제 교서


도천재단서죽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