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전남유형문화재

전라남도 유형문화재 제47호 운천사 마애여래좌상 <해제>

오늘의 쉼터 2010. 7. 15. 18:41



종 목 전라남도  유형문화재  제47호 
명 칭

운천사 마애여래좌상 (雲泉寺磨崖如來坐像)

분 류유물 / 불교조각/ 석조/ 불상
수량/면적1구
지정(등록)일1974.09.24~1986.11.01
소 재 지광주 서구 쌍촌동 99-7번지
시 대고려시대
소유자(소유단체)운천사
관리자(관리단체)운천사
상 세 문 의전라남도 광주 서구
 
일반설명
 
원효대사(元曉大師)가 무등산 원효사(元曉寺)에 머물던 어느 날, 서쪽 하늘에 상서로운 기가 가득함을 보고 제자 보광화상(保光和尙)을 그곳에 보냈더니 뜻밖에 큰 바위에서 빛이 솟아 나오므로 그곳에 이 불상을 새겼다고 한다. 자연 암벽을 다듬어 불상을 도드라지게 표현하고 그 위에 건물을 지어 전각(殿閣)을 이루고 있는 일종의 석굴사원 형태이다. 작은 소라 모양의 머리칼을 붙여 놓은 머리에는 상투 모양의 머리묶음이 자리잡고 있다. 넓적한 얼굴은 긴 눈, 우뚝 솟은 코, 두꺼운 입술 등에서 매우 근엄한 인상을 풍긴다. 어깨는 넓은 편이나 앞가슴이 발달하지 못해 평범한 느낌을 주며, 팔이 유난히 길고 손·발의 표현이 커서 딱딱하고 어색한 면도 보인다. 왼쪽 어깨를 감싸고 있는 옷에는 평행계단식의 옷주름을 형식적으로 표현하였다.
◆ 전라남도와 광주광역시 분리되면서 광주광역시 유형문화재 제4호로 변경지정으로 1986년11월1일 해지.



운천사 마애여래좌상